작성일 : 14-06-17 18:58
[결혼생활] '평생의 반려자'는 옛말, 황혼 재혼 급증
 글쓴이 : 신가회
조회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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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BR>인생의 황혼에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자 새 반쪽을 찾는 황혼 재혼이 증가하고 있다. 단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또 아내로서의 “평생의 반려자”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BR><BR>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되찾고자 스스로 원해서 선택한 황혼 이혼은 자유로움과 함께 고독 이라는 선물을 선사한다. 배우자 없이 홀로 사는 외로움은 효성스런 자녀들도, 여유있는 경제력으로도 채울 수 없다. <BR><BR>황혼 재혼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나 가족들의 인식이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쓸쓸함을 극복하기 위해 재혼을 선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BR><BR>전라북도 통계청에 따르면 50대 이상의 황혼 재혼 건수는 지난해 693건으로 지난 2001년 397건에 비해 74%가량 증가했다. <BR><BR>실제 지난해 9월 재혼전문업체를 통해 부부의 연분을 맺었다는 김모(68)씨는 재혼을 함으로써 새로운 삶을 얻었다.<BR><BR>정년 퇴직 이후 전 부인과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 일이 빈번해져 이혼을 하게 되었다는 김모(68)씨는 이미 출가한 자녀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 독립을 택했다. <BR><BR>매주 자녀들과 손자들이 김씨의 집을 찾았지만 적적함을 달래 줄 수는 없었다. <BR><BR>“5년여 동안을 혼자 지내면서 재혼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자녀들 눈치 보느라 선뜻 말을 꺼낼 수 없었어요”라고 말한 김씨는 “작년에 큰 아들놈이 집사람 사진을 가지고 왔을 때 어찌나 반갑던지..”라며 웃음지었다. <BR><BR>홀로 된 노후에 여생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말동무를 만나 행복하다는 김씨는 “전에는 먹는 것도 귀찮아 굶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예쁜 마누라가 맛있는 반찬을 해줘 행복하게 먹는다”고 말했다. <BR><BR>아내 정모(59)씨 역시 “앞으로 10년, 20년 같이 살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큰 힘이 된다”며 “함께 웃고 슬퍼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BR><BR>이처럼 재혼을 원하는 노년층이 비해 크게 증가하면서 재혼전문업체들도 실버를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R><BR>전주 A재혼정보회사 관계자는 “황혼 이혼의 증가와 함께 재혼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재혼을 원하는 노년층이 하루 10명이상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며 “젊은층과 달리 노년층의 재혼 희망 대상은 제일 중요한 것으로 성격, 경제력, 건강한 사람을 선호한다”고 말했다.<BR><!--"<--></TD></TR></TBODY></TABLE>[출처: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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