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7 18:58
[교제&결혼] 젊은 여성들이 결혼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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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가회
조회 :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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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적령기'로 일컬어지는 20대 중반-30대 초반 여성들 중 미혼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R><BR>1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07 여성통계연보'에 따르면 25-29세 여성의 미혼 비율은 1980년 14.1%에 불과했지만 1990년 22.1%, 2000년 40.1% 등으로 급증세를 보인데 이어 2005년에는 59.1%를 기록했다. <BR><BR>30-34세 여성도 1980년에는 2.7%만이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2000년에 그 비율이 10%를 넘어서고 2005년에는 1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BR><BR>이와 함께 해외 여행자 중에서 젊은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었다. <BR><BR>1996년에는 전체 국민 중 30대 남성이 10.4%로 가장 많았고 여성 중에서는 50대 여성이 7.9%로 가장 높았지만 2007년에는 20대 여성이 18.2%로 남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BR><BR>여성의 경제활동인구는 2000년 910만1천명에서 2006년에 1천만명을 넘어서고, 지난해에는 1천9만200명을 기록하며 경제활동참가율이 50.2%에 달했다. <BR><BR>학사학위 소지자의 여성 비율은 2000년 이후 48-49%대 비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석사학위는 2000년 31.7%에서 지난해 46.9%로, 박사학위는 같은 시기 20.5%에서 27.9%로 늘었다. <BR><BR>또 지난해 행정고시 최종합격자의 49.6%와 외무고시 합격자의 67.7%가 여성이었으며, 사법고시 합격자 중에서도 여성이 35.25%에 달했다. 그러나 2006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고위공무원이나 각 정당의 고위당직자 중 여성 비율은 여전히 5% 이하의 낮은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BR><BR>[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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