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7 18:58
[교제&결혼] 흡연문제로 갈등 겪는 부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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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가회
조회 :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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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FONT size=4><BR></FONT></STRONG>남성 흡연자의 절반 가량이 가정 내에서 흡연을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남편과 갈등을 겪는 배우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BR><BR><BR>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26명의 남성 흡연자와 여성 배우자 132명 등 총 258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가족 구성원의 인식조사’를 한 결과 남성 흡연자의 42%는 아직도 집안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R><BR><BR>여성의 91%가 집안에서 금연을 원하고 있었으며, 여성의 56%는 남편과 흡연문제로 서로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었다. 갈등의 이유(복수응답)는 ‘남편의 건강(87%)’, ‘자녀들의 건강(68%)’, ‘쾌적하지 못한 환경(59%)’,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51%)’, ‘간접흡연으로 인한 본인의 건강(49%)’ 때문이었다. <BR><BR><BR>남성 흡연자들의 72%는 금연에 성공하는 데 ‘아내와 자녀의 지지와 독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어 ‘금연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33%)’, ‘의사 등 전문가의 도움(29%)’이라고 답했다. <BR>실제로 금연을 시도하게 되는 동기로는 ‘건강에 대한 염려(76%)’ 다음으로 ‘아내와 가족의 독려(42%)’가 많았다. 이어 ‘의사의 조언(21%)’, ‘담배가격 인상(19%)’ 등이었다.<BR><BR><BR>또 남성 흡연자의 88%는 흡연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흡연자가 되기 쉽다고 생각했고, 96%는 자녀가 흡연하기를 원하지 않고 있었다. <BR>이 협회는 “아내는 남편이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 과정 동안에도 남편의 든든한 지지자와 감시자의 역할을 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남성 흡연자의 가정 내 금연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BR><BR>[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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