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7 18:58
[교제&결혼] “일과 가정 조화롭게” 가족친화경영 뜬다
 글쓴이 : 신가회
조회 : 2,051  
<IMG src="http://www.familyculture.net/bbs/data/writings/%b3%ee%c0%cc%c5%cd.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BR>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COLGROUP>
<COL width="100%"></COL>
<TBODY>
<TR>
<TD vAlign=top>&lt;사진설명&gt;&nbsp;&nbsp;대교, 하나은행, 한국아이비엠 등이 함께 설립한 ‘푸르니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BR><BR><B><BR>기업 15% 탄력근무 실시…“러시아워 해방 만족” <BR>KT 보육시설 밤에도 아이 맡아줘 야근부담 덜어</B><BR><BR><BR><BR>가족친화경영 도입기업이 늘고 있다.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정책,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새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18일 뉴패러다임센터와 취업포털 인크루트, 잡코리아 등에 따르면, 씨제이, 코원시스템, 삼일제약, 한국아이비엠, 대웅제약 같은 기업들이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 제도를 운용하거나 자녀 육아기에 근로시간을 줄이고 사내 육아시설을 설치하는 등 가족친화경영기법을 도입한 대표적 사례들로 꼽힌다. <BR>먼저 근무시간대를 근로자가 조절하는 탄력적 근무시간 제도는 국내기업 10곳 중 한곳이 시행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인사동호회 에이치아르 월드가 지난8월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905개사의 인사담당자 중 15.1%가 ‘현재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부서에서 운용하는 경우가 57.7%로 가장 많았고, 부서단위로 하거나 개인 선택에 맡기는 경우는 각각 31.4%와 10.9%였다. 응답한 인사담당자의 89.8%는 탄력근무제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복잡한 출퇴근 시간대에서 해방(76.1%) △진학 등 자기계발 시간 확보(35.1%) △육아·가사 시간의 여유(23.4%) △투잡·창업 고려 가능(11.7%) 등이 꼽혔다. <BR><BR>피엠피, 내비게이션 등을 만드는 벤처기업 코원시스템은 하루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직원들이 아무런 제한 없이 맞춤형 근무시간표를 짤 수 있다. 밤 12시에 출근해 오전 8시에 퇴근해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이 회사 인터넷 미디어팀의 박영건 과장(34)은 “임신 중인 아내 대신 아침식사, 설거지, 간단한 청소를 마치고 오전 10시 안팎까지 출근하고 있다”면서 “지하철 2호선 러시아워도 끔찍하고 오전 이른 시간대에는 업무효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회사쪽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씨제이 그룹의 경우 70여명이 ‘모성보호 플렉서블 타임’을 적용받고 있는데, 대부분 어린 자녀를 둔 여직원들이다. <BR><BR>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 기업들로는 한국아이비엠, 벽산, 삼성에스디에스, 대웅제약, 대한항공 등을 꼽을 수 있다. 2005년 하반기 재택근무를 본격화한 한국아이비엠에서는 20~30명의 직원들이 6개월~1년동안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해 업무를 보고, 사내 아이피 전화와 자신의 노트북 컴퓨터를 연동해 자리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등 불편함이 없다는 게 회사쪽의 설명이다. 아이가 5살이 될 때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대웅제약에서 이 제도를 신청한 직원은 회의와 업무보고 등을 위해 일주일에 한두번만 출근하면 된다. 2001년 시행돼 지금까지 10여명이 활용했는데, 연봉의 90% 정도를 받는 편이라 임금삭감 우려도 크지 않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110여명의 중증 장애인 직원들을 위해 재택근무직을 만들어 둔 상태다. <BR><BR>직장보육시설을 마련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대교, 하나은행, 한국아이비엠 등은 ‘푸른보육경영’이라는 기관을 설립해 서울 서초동과 분당, 일산 등에서 ‘푸르니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케이티가 만든 꿈나무 어린이집은 근로자가 야근 또는 회식이 있을 때 밤 10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한미파슨스, 동문건설, 월드건설 등은 50만~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BR><BR>문제는 국내 여성근로자들의 경우 일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여전히 강력한 문화적 저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이화여대 사회학과의 이주희 교수는 “장시간 일하고 동료·고객과의 폭음 등이 조직 충성도를 가늠한다는 인식, 육아·출산휴가 사용이 인사평가 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불안감, 탄력·재택근무 등을 활용하면 동료에게 일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보는 시선 등이 여전하다”면서 “직장과 가정 내에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R><BR>[출처: 한겨레 신문]</TD></TR></TBODY></TABLE>

 
 

Total 251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래의 배우자’를 위한 싱글 들의 기도… 신가회 10-01 20419
공지 [공지] 아내가 남편의 신앙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 신가회 10-01 20471
191 [교제&결혼] “일과 가정 조화롭게” 가족친화경영 뜬다 신가회 06-17 2052
190 [교제&결혼] 남자도 '산후 우울증'에 시달린다 신가회 06-17 1749
189 [교제&결혼] 홀로… 단둘이… 2030년 절반이 1·2인 가구 신가회 06-17 1731
188 [교제&결혼] 우리아이 혹시 마마보이? 신가회 06-17 1912
187 [교제&결혼] 30대 여성, 때 이른 우울증 신가회 06-17 2052
186 [교제&결혼] 쌍춘년 갔는데도 결혼·출산 계속 는다 신가회 06-17 1750
185 [교제&결혼] 2030년 '4인가구' 기준 의미 없어진다 신가회 06-17 1716
184 [교제&결혼] 사랑·약속 담은 '부부조약' 행복한 … 신가회 06-17 1765
183 [교제&결혼] 이혼숙려제가 '홧김이혼' 크게 줄여<… 신가회 06-17 1751
182 [교제&결혼] 살 비비고 뒹굴어야 행복하다 신가회 06-17 1744
181 [교제&결혼] 부부란 쉼 없이 얘기하는 동행자 신가회 06-17 1774
180 [교제&결혼]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니다” 신가회 06-17 1753
179 [교제&결혼] '매일 늦는 아빠' 아이들에게 아빠를 … 신가회 06-17 1960
178 [교제&결혼] '외톨이 아이' 부모님이 도와주면 달… 신가회 06-17 1955
177 [교제&결혼] 인생의 목표, 美“가정” 日“친구” 中“부… 신가회 06-17 179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