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7 18:58
[교제&결혼] '외톨이 아이' 부모님이 도와주면 달라져요
 글쓴이 : 신가회
조회 : 1,957  
<IMG src="http://www.familyculture.net/bbs/data/writings/jiwon7938200704261735420.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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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BR><BR>아이 사회성 키우는 생활수칙 5계명 <BR><BR>외톨이(Loner), 히키코모리(사회생활에 적응 못해 집안에 틀어박혀 사는 사람), 왕따…. <BR><BR>주변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지내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들이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이 이들처럼 사회 부적응을 겪은 사람에 의해 벌어진 참사라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BR><BR>대입을 위한 사교육에 ‘올인’ 하는 한국 부모들로서는 사회성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됐을 터.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외톨이가 아닌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로 만들 수 있을까. 자녀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생활 수칙’을 소개한다. <BR><BR>▦ 또래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을 주선하라 <BR><BR>요즘 아이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사회문화적 환경 탓이다. 아이들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친구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 채팅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이야기하는 데 익숙하다. 이는 일방적인 의사소통에 몰입하게 하는 배경 중 하나다. <BR><BR>특히 인터넷 채팅은 의견이 맞는 아이들끼리만 대화가 가능하다. 주제와 어울리지 않는 튀는 의견을 내는 아이들은 강제퇴장 당하는 일이 흔하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이런 풍토는 타인과의 대면 자체를 불편해 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BR><BR>문용린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가족과의 애착(attachment)을 바탕으로 서너 살부터 또래와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것이 인성 발달의 근간”이라고 강조한다. 될 수 있는 한 아이들이 오프라인 상에서 자주 만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BR><BR>단, 이런 모임조차 부모 중심의 모임, 또는 학습 정보 교환을 위한 수단으로 흘러가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는 스스로 배우는 능력이 있다. 처음 보는 또래 아이와 놀고 있어도 간섭하지 말고 멀리 떨어져 얼굴 표정으로 심리적 지지를 표현하는 것이 아이의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운다. <BR><BR>▦ 자녀와 친구에 대해 대화하라 <BR><BR>사회성이 중시되지만 현실은 사회성을 키우기엔 열악한 환경이다. 맞벌이가 보편화하고 전업주부의 활동 영역도 넓어짐에 따라 형제자매가 없거나 적은 아이들은 대화 상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부모가 대화를 들어주더라도 학교생활과 학습, 과제에 관한 주제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BR><BR>양미진 한국청소년상담원 조교수는 “자녀의 친구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친구에 대한 부모의 관심은 아이들의 교우관계를 흥미로운 주제로 만든다. <BR><BR>▦ 듣는 훈련을 시켜라 <BR><BR>‘맞고 다닐 바에야 차라리 때리라’는 게 한국 부모가 자녀를 대하는 방식이었다. 이렇다 보니 자기만 중시하는 태도가 몸에 밴 아이들이 흔하다. 하지만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아이는 예나 지금이나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아이다. 자신은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도록 훈련을 시키는 게 좋다. <BR><BR>임재연 서울시 청소년정보문화센터 상담실장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상담 신청을 해오는 아이들을 보면 자신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자기만 아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상대가 뭘 좋아하는지는 관심조차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BR><BR>▦조기개입은 필수! <BR><BR>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울해 하고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보이는 등 사회성 부재의 초기 증상이 발견됐을 때는 부모가 빨리 개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양미진 조교수는 “아이가 짜증내고 밖에 안 나가려는 행동을 보이는데도 ‘그러다 말겠지’하고 무심히 넘기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더욱이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나무라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자신보다 약한 아이를 이용해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당부했다. <BR><BR>부모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 경우 외부 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의 경우 전국에 145군데 상담센터를 열어두고 있다. <BR><BR>▦ 방임도 과잉보호도 금물 <BR><BR>양재연 청소년정보문화센터 상담실장은 “상담을 요청해오는 아이들의 부모 유형을 분석해보면 방임형이나 과잉보호형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부모가 자녀와 대화시간을 갖지 못하고 방임하는 경우 외톨이 청소년을 키우거나 또는 ‘왕따’ 가해학생을 방조할 수 있다. 과잉보호 역시 아이가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겪게 해 외톨이 자녀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BR></TD></TR></TBODY></TABLE>[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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