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7 18:58
[교제&결혼] 사랑·약속 담은 '부부조약' 행복한 결혼으로 향하는 첫걸음
 글쓴이 : 신가회
조회 : 1,764  
<BR><BR>'행복코치' 임양운 변호사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결혼 생활<BR><BR>흔히들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차피 후회할 거 (결혼)하고 후회 하는 게 낫다'고 조언한다. '인륜지대사'라는 결혼은 해야 한다는 것이다.<BR><BR>결혼은 시작하는 것보다 얼마나 잘 유지하냐가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결혼을 잘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BR><BR>이에 대해 자칭 '행복코치'이자 '자기야 왜 우리 결혼할까'의 저자인 임양운 변호사는 "결혼이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는 게 우선 중요하다"며 "결혼에 대한 의미를 충분히 인식해야 성공적이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BR><BR>요즘의 화두는 '행복'이다. 외국의 한 대학에서는 '행복학' 석·박사 과정이 올해 9월에 개설되기도 했다.<BR><BR>'결혼'과 '행복'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성공적인 결혼생활이 행복한 생활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BR><BR>결혼에 대한 가치관 공유·'삭막한 분위기' 감수하고 부부 약속 기록으로 보존<BR><BR>임 변호사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행복시스템을 구축하라"고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행복시스템이란 결혼생활을 하는데 부부간 지켜야 할 의무, 약속 등이다. 단, 이를 구두로 하지 말고 기록으로 즉 문서로 작성하는 게 좋다.<BR><BR>아내와 남편이 서로 문서를 주고 받는다면 왠지 삭막한 느낌이 들 수 있겠다.<BR><BR>그러나 이는 금전적인 채무·채권관계의 영수증이 아니라, 성공적 결혼생활을 위한 아내와 남편만의 특별한 조문형식의 '부부조약'임을 새겨두자. 부부조약의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BR><BR><BR><BR>부부의 공통의무, 남편으로서 의 의무, 아내로서의 의무 등으로 크게 나누고 부부의 공통의무에서는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서로 상의하면 된다. 본인들이 생각할 때 결혼생활에서 꼭 필요한 사항들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부부조약'에 넣으면 되는 것이다.<BR><BR>또 함께 살아가면서 남편은 아내를 위해, 아내는 남편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이를 남편으로서의 의무, 아내로서의 의무로 삼으면 된다.<BR><BR>이런 부부간의 의무, 약속이 담긴 문서를 작성하는 것에만 그치면 소용없다.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반드시 이를 작성하고 마음속 깊이 새기는 게 좋겠다. 이렇게 하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BR><BR>결혼 후 '내 사람' 생각 버리고 서로에게 겸손한 마음 갖추며 불만 요구사항 수용<BR><BR>임 변호사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가) 서로에게 겸손해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BR><BR>결혼을 한 후에는 내 아내, 내 남편이라고 해서 함부로 서로를 대할 때가 많다. 부부사이일수록 서로를 아끼고 소중히 생각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BR><BR>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상대방과 결혼하기 위해 노력했던 자세를 되새겨 보자. 아내와 남편이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 또 한 가지는 '서로의 외침'을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BR><BR>살다보면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불만과 요구사항이 있기 마련이고 이는 곧 '외침'이 된다. 그 외침에 귀기울이지 않으면 반복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또 그 소리야?"라고 무시한다면 상대방은 그 불만과 요구가 쌓이고 결국 폭발하게 된다.<BR><BR>잔소리로 들릴 수 있는 서로의 외침을 귀 담아 듣고 스스로를 반성해보자. 행복한 결혼생활, 성공적 결혼생활은 부부의 노력에 의해 이뤄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BR><BR>[출처: 노컷뉴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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